< 상식과 건강 >/건강 37

칫솔을 식초에 5분만 담가도 살균 효과

칫솔은 입속 세균 제거를 위한 가장 중요한 도구지만, 칫솔에서도 세균이 증식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칫솔에 있는 세균을 없애려면 식초, 구강청결제 등에 5분 이상 담가보자. 건양대 치위생학과 연구팀은 칫솔 사용 기간에 따른 세균 증식 정도와 칫솔 살균 효과를 내는 물질에 대해 연구했다. 칫솔 사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일반세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에 오염될 확률이 높아졌다. 칫솔을 사용한 지 세 달이 지났을 때 모든 칫솔(45개)이 일반세균에 오염됐고, 86.7%의 칫솔에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연구팀은 칫솔에 증식한 세균을 없애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구강청결제, 죽염, 베이킹소다, 식초를 사용했다. 각각의 재료를 1% 수준으로 희석 시킨 증류수에 칫솔을 5분간 담근 뒤 일반세균, ..

나이 들어 등 굽는게 싫으면 이 근육을 단련하세요.

나이가 들면 등이 굽고 구부정해진다. 실제로 노인들중에서 등이 굽어 지팡이나 노인 보행기, 보행 보조기 등에 몸을 의지한 채 걷고 있는 경우가 많다. 등이 굽으면 통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위험도 커진다. 나이가 들어도 등이 굽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 약해진 등 근육이 급은 등 만들어: 굽은 등을 예방하려면 ‘뒷 근육’에 신경을 써야 한다. 등 근육이 약해지면 등이 굽고 거북목이 되기 쉽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을수록 근육은 전체적으로 약해지기 쉽다. 특히 등 근육은 일상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아 약해지기 쉽다. 척추기립근,·승모근,·광배근이 대표적인 등 근육이다. ▲ 척추기립근: 경추에서 골반까지 길게 부착돼 있는데, 척추의 움직임과 디스크· 인대· 힘줄과 같은 연부 조직들의 안..

채소, 과일은 색깔별로 먹어야 좋다.

채소, 과일은 색깔별 효능이 다양해 골고루 섭취하면 건강 시너지 효과가 크다. 1. 붉은색 : 라이코펜, 안토시아닌 성분이 항암 효과를 내고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사과, 토마토, 고추, 크랜베리. 2 노란색 :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다.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고 눈, 피부, 뼈 건강을 돕는 영양소다. 호박, 당근, 감, 고구마, 귤. 3. 초록색 : 신진대사 촉진하고 DNA 손상을 억제한다. 브로콜리, 시금치, 부추, 깻잎. 4. 보라색 :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성분이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추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인다. 포도, 가지, 블루베리. 5. 흰색 : 알리신, 케르세틴 성분이 항균· 항암 효과를 낸다. 양파, 마늘, 무. 출처: 헬스조선

허리 통증에 플랭크와 브리징을 하면 좋다.

©제공: 헬스조선 허리 통증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요통을 겪는 사람이 많다. 만성 요통은 진통제를 먹거나 물리치료를 받아도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 진통소염제를 12주 이상 복용하면 위장장애 등 부작용이 생길 위험도 있다. 이때 효과적인 해결책이 복근을 키우는 것이다. 만성 요통 환자 대부분은 복근이 약하다. 척추가 올바르게 서 있으려면 이를 지지해주는 복근과 배근(등근육)이 잘 발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복근보다 허리 쪽에 있는 배근이 강한 편인데, 배근에 비해 복근이 약하면 척추를 잡아주는 힘의 균형이 깨져 요통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허리디스크 같은 질환이 있으면 통증으로 운동 동작에 제한이 생긴다. 이로 인해 운동량이 줄어들면 근육이 약화되고 척추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통증이 더 심해지는 ..

노년기엔 “이 근육“ 필수… 단련법은?

나이가 들면 신체 곳곳이 퇴화한다. 일상적인 동작을 하는데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잘 관리해야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많은 사람이 겉으로 보이는 근육에만 신경을 쓰지만, 나이가 들수록 속근을 단련해야 한다. 왜 그럴까? 1. 부족한 속근육, 관절 건강 해쳐 우리 몸의 근육은 크게 지근과 속근으로 나뉜다. 지근은 장기간 힘을 지속하는 근육이고, 속근육은 순간적으로 큰 힘을 내는 근육이다. 나이가 들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떨어지고, 속근이 빠르게 줄어든다. 속근이 줄면 근육의 반응속도와 순간적인 힘이 떨어져 신체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실제로 노인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국 터프츠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속근 일명 근 파워(muscle power)가 강할수록 일상생활 수행..

하루에도 천만 개 뇌세포 활동, 뇌에 영양 주려면?

뇌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은 없지만 뇌세포 활성화를 도우려면, 호르몬 분비, 인지 기능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우리 뇌는 하루에도 온갖 잡생각에 1000만개 정도의 뇌세포가 활동한다. 뇌를 써서 공부하거나 집중하기만 해도 1분야 약 1.5칼로리가 소모될 만큼 뇌는 쉴 새 없이 움직이고 힘을 사용한다. 뇌가 쏟아내는 에너지만큼 영양을 보충해주는 일이 필요하다. 뇌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은 없지만 뇌세포 활성화를 도우려면, 호르몬 분비, 인지 기능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인도 뉴스채널 ‘NDTV’에서 뇌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했다. 1.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지방산 생선 뇌, 심장, 관절, ..

몸에 좋은 ‘착한 콜레스테롤’ 많이 함유된 음식 BEST 4는?

콜레스테롤은 지방의 일종으로 인체의 기능을 정상 작동하게 하는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이다. 콜레스테롤은 △세포의 형성 및 보호 △비타민 D 생성 △스테로이드계 호르몬 형성 △적혈구 수명 보전 등의 중요할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흔히 콜레스테롤을 인체에 유해한 물질로 알고 있지만 몸에 좋은 착한 콜레스테롤도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로 불리며,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주범이다. LDL 수치가 130 이상으로 높아지면 혈관 발생 위험이 커진다.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삼겹살, 곱창, 소시지, 햄, 베이컨, 새우, 낙지, 크림, 초콜릿, 아이스크림, 버터, 돼지기름 등이 있다. 착한 콜레스테롤은 HDL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으며, 혈액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주며 혈..

탄탄한 엉덩이 만들기에 좋은 운동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쉽게 넘어지게 된다. 이때 엉덩이 부위 충격에 의한 고관절 골절이 일어날 수 있어 노년층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평소 엉덩이 근육을 길러놓는 것이다. 엉덩이 근육 강화에 도움 되는 운동을 소개해 본다. 1. 엉덩이에 힘주고 빠르게 걷기 엉덩이에 힘을 주고 빠른 속도로 걷는 동작만으로도 엉덩이 근육을 자극할 수 있다. 아랫배는 안으로 집어넣고, 어깨와 등을 곧게 편 상태에서 엉덩이에 힘을 주고 약 80~90cm 보폭으로 넓게 걷는다. 엉덩이 근육 강화 외에도 체중 감량 효과도 얻을 수 있다. 2. 계단 자주 오르기 엉덩이 근육은 걸을 때보다 계단을 오를 때 더 자극받는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평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