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식과 건강 >/건강 37

같이 먹으면 '독'이 되는 상극인 음식 조합

라면· 콜라 얼큰한 라면을 먹고 시원한 콜라로 마무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는 칼슘 부족을 초래한다. 라면에 들어있는 식품첨가물인 인산염이 소화과정에서 칼슘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콜라를 함께 마시면 칼슘 배출이 가속화된다. 치아와 뼈를 구성하는 성분인 칼슘이 체내에서 다량 줄어들 경우 충치와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꽃게· 감 단백질과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한 꽃게는 9월 제철 음식으로, 쪄서 먹거나 장에 담가 먹는 인기 식재료다. 감 역시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이다. 그런데 감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이 꽃게에 있는 비브리오균과 만나면 균의 번식 속도가 빨라져 복통 및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자칫하면 식중독까지 걸리게 된다. 제철 시기가 비슷해 함께 먹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장어· ..

바나나를 매일 먹으면 몸에 좋은 점

아침 대용으로 바나나 하나를 먹으면 든든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바나나는 비타민과 영양분이 풍부하고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바나나도 매일 과하게 섭취하면 좋지 않다. 하루에 바나나 두 개 이상을 먹으면 살이 찌거나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9일 매일 바나나를 먹으면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1. 체내 건강 개선 2017년 Nutrition Bulletin 연구 논평에 따르면 바나나는 저항성 녹말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내장 건강에 필수적인 단사슬 지방산 생산을 증가시켜 내장을 안정시키고 영양분을 제공해준다. 2. 체중 감량 바나나를 매일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바..

우리 몸의 필터인 신장을 지키는 최고의 채소는?

신장은 몸에서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몸 속 필터로도 불린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혈액 속에 노폐물과 독소로 인해 우리의 건강도 급격히 악화된다. 신장은 한 번 망가지면 다시 회복되기 힘든 장기다.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기 전에 신장의 잘 돌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최근 미국 건강전문매체 잇디스낫댓은 "일상의 식단에서 적절한 음식을 선택하면 건강한 신장을 유지할 수 있으며, 신장병이 있어도 기능이 더욱 약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영양 전문가이자 식단과 관련한 베스트셀러 작가 토비 아미도르는 "신장은 복잡한 장기다"라며 " 신장의 손상과 신장 질환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의학적 영양 요법도 다양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체온 올려야 면역력도 UP!

◇ 운동 통해 신진대사 속도 높여라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는 평소에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신진대사 속도를 빠르게 하면 된다. 아이들의 경우 하루에 30분 이상 땀이 나는 운동을 시키고, 오전 10시~오후 2시에 30분 이상 햇볕을 쬐며, 수시로 따뜻한 물 마시기 등을 실천하면 좋다. 단백질 섭취를 통해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바나나로 필수 아미노산을 공급하고, 운동을 끝낸 후에는 치즈 등을 먹어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수면 습관을 들인다. 오후 10시에 잠자리에 들기, 불을 켜고 자지 않기 등을 실천하면 된다. 평소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음식은 다음과 같다.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몸..

뇌에 좋은 과일 1위는 블루베리

과일명 성분 하는 일 블루베리 1. 다량의 플라보노이드 블루베리는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식물 화합물인 플라보노이드로 가득 차 있다. 많은 연구들은 플라보노이드가 치매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평균 연령 48세 여성 4만 9493명, 평균 연령 51세 남성 2만 7842명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들은 인지력 저하 위험이 20% 더 낮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 풍부한 산화 방지제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며, 이 안토시아닌이 블루베리의 특징적인 색깔을 내는 이유다. 안토시아닌은 몸, 특히 뇌의 건강한 스트레스 내성과 항염증에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에서 발견되는 항산화 식물영양소는 몸과 뇌의 염증을 억제하고 ..

양파와 마늘의 효능

식품명 성분 하는 일 양파 퀘세틴(Quercetin) 1. 고기의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크롬 1. 탄수화물의 일종인 포도당의 대사가 잘 되게 한다. 2.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작용을 촉진한다. 글루타싸이온 1. 간의 지방분해를 돕는 글루타싸이온 성분이 많다. 2. 술 마시면 소모되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는다. 1.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C, 칼슘, 인, 철. 도 풍부하다. 마늘 알리신 1. 간에 쌓인 지방분해, 면역력 강화 2. 염증 예방 효과로 혈관이 산화 (손상·노화) 되는 것을 늦추는 작용을 한다. 3. 몸속 비타민 B6와 결합하여 췌장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한다. 4. 인슐린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 혈당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을 준다. (당뇨 도움) 5. 강..

나도 모르게 건강을 해치는 습관

1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습관 : 기본적으로 하루에 8잔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 기후, 나트륨 섭취, 그리고 다른 탈수성 음식과 음료들을 포함한 몇 가지 외부 요인들을 고려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2 식사를 거르는 습관 : 식사를 거르는 것은 신진대사를 변화시켜,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식사를 거르는 대신 하루 종일 적은 양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3 설탕이 첨가된 "건강식품"을 먹는 습관 : 만약 요거트와 같이 건강에 좋은 식품을 먹지만 설탕이 많이 함유된 것을 먹는다면 영양 결핍을 겪게 될 수도 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요거트의 경우, 설탕이 많이 첨가되어 있을 경우 효능이 떨어질 수 있다. 4 유기농과 천연 제품이 항상 좋다고 생..

달걀 껍질 완벽하게 잘 벗겨지게 삶는 법

미국 ‘에브리데이헬스닷컴’이 비법 소개 1. 식초 달걀을 삶을 때 물에 식초를 넣으면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 껍질이 잘 벗겨진다. 베이킹 소다도 비슷한 작용을 한다. 끓는 물에 베이킹 소다를 넣으면 달걀의 pH가 올라가서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다. 2. 온도 달걀을 차가운 물에 넣고 처음부터 같이 끓이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껍질이 매끈하게 벗겨지길 원한다면 물이 끓을 때 달걀을 넣는 게 좋다. 뜨거운 물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달걀의 단백질이 껍질로부터 떨어져나와 응고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3. 찌기 아이러니 같지만 ‘삶은’ 달걀을 만들 때는 삶는 것보다 찌는 게 낫다.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달걀을 끓는 물에 넣으면 바로 물의 온도가 내려간다. 즉 계란을 맛있게, 균일하게 삶기 어렵다. 물을 먼저 끓인..

혈관 순환에 좋은 음식 10가지

원활한 혈액 순환은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피는 우리 몸의 고속 도로와 같아서, 심장과 뇌, 근육과 피부로 영양분과 산소를 운반한다.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건강한 식단은 기본 중 기본이다. 운동, 수분 공급, 체중 관리, 금연과 함께 건강한 식단은 순환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는 최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음식을 정리해 소개했다. 1 비트 질산염이 풍부해서 우리 몸에서 산화질소 생성을 촉진한다. 산화질소는 자연적으로 혈관을 느슨하게 하고 조직과 장기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연구자들은 비트 주스가 수축기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2 산딸기류 특히 혈관에 좋은 ..

나이 들어 갈수록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나이 50을 넘은 사람은 우유를 챙겨 마시는 게 좋다. 칼슘을 풍부하게 섭취해야 뼈가 약해지는 걸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칼슘은 근육과 신경, 혈관이 제대로 기능하는 데에도 꼭 필요한 영양소다. 고등어 같은 생선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 햇볕을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만들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식품명 영양소 및 하는 일 1. 굴 단백질, 타우린도 많이 들었지만 특히 아연이 풍부하다. 아연은 미각과 후각을 예민하게 유지하도록 돕는 미네랄. 감염 및 염증과의 싸움에도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중요하다. 찬바람과 함께 제철을 맞은 굴, 실컷 즐길 것. 그 밖에 소고기, 게, 요거트, 서리태 등에도 아연이 들어 있다. 2. 병아리콩 두뇌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 B6가..